선형독립 7

18-6. 고유기저와 좌표계

(1) 고유기저 변환 T는 Rn -> Rn으로 사상하는 변환이고, T(x) = Ax로 나타낼 수 있다. 만약, n개의 선형독립인 고유벡터로 이뤄진 행렬 A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A가 {v1, v2, ..., vn}의 벡터로 이뤄져있으며, 이러한 고유기저벡터 집합을 B라고 해보자. 각 고유벡터를 변환 T해보자. T(v1) = Av1 = λ1v1 + 0v2 + ... + 0vn (λ1은 고유값) T(v2) = Av2 = 0v1 + λ2v2 + ... + 0vn ... T(vn) = Av1 = 0v1 + 0v2 + ... + λnvn 앞에서 했던 기저변환에 대한 내용을 살짝 정리해보면, x에 A를 곱해주면 T(x) x에 C-1을 곱해주면 [x]B [x]B에 C를 곱해주면 x [x]B에 D를 곱해주면 [T(x)..

18-2. 고유값 결정식의 증명

(1) 고유값 결정식 Rn에서 Rn으로 사상하는 변환 T가 있고, T(x) = Ax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벡터 v에 대해서 변환을 취하면, Av가 되고, 이 결과는 v에 어떤 계수 λ만큼 곱해진 λv가 된다고 해보자. 이를 만족하는 벡터 v를 고유벡터(eigen vector)라고 하고, 계수를 고유값(eigen value)라고 한다. 고유벡터나 고유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Av = λv를 만족하는 해를 구해야 하는데, 이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v가 영벡터이면 된다. v가 영벡터라면 방정식을 확실히 만족하게 되지만, 부분공간을 생성하는 기저벡터의 수가 늘지 않기에 기저에 어떤 것도 추가하지 못하며, 고유값도 어떤 값이든 다 될 수 있다. 따라서, 의미있는 정보를 갖지 못하는 v=0을 제외하고, 영벡..

17-1. 정규직교기저

(1) 정규직교기저(Orthonormal basis) 집합 B에는 v1, v2, ..., vk의 벡터가 있고, 이 벡터들은 모두 길이가 1인 벡터라고 하자. 그래서 ||vi|| = 1 이고, ||vi||² = 1 이다. 모든 i에 대해 vi와 vi의 내적이 1이기도 하다. (i는 1~k가 될 수 있다.) 이를 정규직교집합이라고 하는데, 정규직교집합의 특징은 3가지가 있다. 1. 모든 벡터들의 길이가 1이다. 즉, 모두 정규화된 단위벡터이다. 2. 모든 벡터들이 서로 직교한다. (vi와 vj를 내적하면 1이 된다.) 그래서 i = j이면 vi · vj = 0, i ≠ j 이면 vi · vj = 0 이 된다. 3. 모든 벡터들은 선형독립이다. 만약 집합 B가 정규직교집합이라면, B는 선형독립이 된다고 했다...

6-10. 기저 열과 축 열의 관계

(1) 기약행사다리꼴 행렬의 열 지난번에 기약행사다리꼴의 피벗 열이 기존 행렬의 열공간에 대한 기저라고 했다. 위의 경우에는 열공간의 계수, 차원이 3이다. 그런데 왜 기약행사다리꼴의 피벗 열이 A의 열공간에 대한 기저 열이 되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행렬 A가 있고, A의 기약행사다리꼴 행렬 R이 있다. R에서 r1, r2, r4는 피벗 열이고, 선형독립이다. 왜냐하면 다른 열의 0을 이용하여 1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형독립이기 때문에, c1r1 + c2r2 + c4r4 = 0 에서 방정식의 해는 유일하다. c1 = c2 = c4 = 0 가 유일한 해이다. Rx = 0 이라는 영공간을 구하려면, c3, c5가 0이어야만 한다. R의 영공간은 A의 영공간과 동일하기 때문에, ..

6-4. 영공간과 선형독립

(1) 영공간과 선형독립 m개의 행과 n개의 열로 이루어져 있는 행렬 A가 있다. 이번에는 A의 열벡터의 선형독립과 선형종속을 A의 영공간과 연관지어 보겠다. A에는 n개의 열이 있고, 각 열은 m차원의 벡터로 이뤄져있다. A의 각 열을 v1, v2, ..., vn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m×n인 행렬 A를 열벡터들의 행렬로 바꿔 쓸 수 있다. A의 영공간이 뭔지 다시 적어보면, 영공간은 n차원 공간의 벡터 중에서 Ax = 0을 만드는 x벡터의 집합을 말한다. 그러므로 열벡터로 표현한 행렬 A를 어떠한 벡터 x와 곱하면, m개의 0을 갖는 영벡터가 나오게 될 것이다. 행렬의 곱을 풀어주면, x1v1+x2v2+...+xnvn=0 이 된다. 이 식은 선형독립에서 봤던 식과 동일하다. x1v1+x2v2+...

2-3. 선형독립, 선형종속 추가 (수식 정의, 증명)

1. 선형종속 증명 선형종속을 만족하는 벡터들의 집합 S의 원소에 v1, v2, ..., vn까지 있다고 하자. 필요충분조건(iff, if and only if, 초록색 양방향 화살표)으로서 c1·v1+...+cn·vn = 0 을 만족시킨다면 선형종속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선형종속을 만족시킨다면 c1·v1+...+cn·vn = 0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의 상수 c1, c2, ... cn에서 어떤 ci는 0이 아니다. 즉, 상수 c 중에서 0이 아닌 것이 최소한 1개는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증명해보자. 선형종속을 만족하는 v1, v2, ... , vn이 있다. 선형종속이라면 한 벡터는 다른 벡터들의 합으로 표현될 수 있다고 가정하자. 수식으로 표현하면 v1 = a2v2 + a3v3 + ... +..

2-2. 선형독립, 선형종속

1. 선형종속(Linearly Dependent) & 선형독립(Linearly Independent) Span{ (2,3), (4,6) }이 있을 때, 두 벡터로 생성할 수 있는 모든 벡터는 무엇일까? (2,3)과 (4,6)은 한 직선 위에 있기 때문에, Span{ c*(2,3) }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즉, 첫 번째 벡터의 스칼라곱으로 간단히 나타낼 수 있다. R²상에서 생성할 수 있는 벡터는 직선뿐이다. 이러한 것을 보고 선형종속이라고 한다. 어떤 벡터를 선택하든 새로운 방향이나 정보가 없기 때문에, 크기만 커질 뿐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하며 직선을 벗어나는 새로운 차원이 주어지지 않는다. R³공간에서 동일선상에 없는 벡터a와 또 다른 벡터b가 있으면 2차원 공간을 정의하게 된다. 이 평면이 노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