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중국, 러시아(18.1.12~1.26) 4

3. 베이징(1/12 천안문광장, 자금성, 증산공원)

뭐... 구매한 유심칩이 사기긴 했지만 일단 사기당한 줄 모르고 중국 유심사서 신나서 시내 구경을 하러 떠났다. 아침 일찍부터 밥도 못 먹어서 배고픈 우리는 대충 아무거나 근처에서 먹기로 결심하고 아무데나 들어갔다. 주문하려고 하는데 영어메뉴도 없고, 직원도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소통못하고 어버버거리다가 구글번역기의 도움으로 대표메뉴라는 것을 하나 시켰다. 뭔지 모르겠지만 많은 양의 새우가 나왔다..... 단순 새우탕은 아니고 커리+중국향신료냄새나는 음식이랄까? 여기서 새우를 먹고나서 샤브샤브처럼 고기랑 버섯이랑 육수에 끓여 먹었는데, 훠거라고 하기도 쫌 그렇고 훠거가 아닌 것도 아닌 정체불명의 요리였다. 무려 300위안 ㄷㄷㄷ 먹고 나니 속이 더부룩했다. 으으으으으.. 이거 한 번 먹고 여행기간내내 다..

2-1. 베이징 (숙소후기-레오호스텔, 유심사기, 필수앱)

장점 - 가격이 싸다 (1박에 48위안) - 근처에 슈퍼마켓이 있다 - 근처에 번화가가 있다 - 직원이 친절함 (중국직원인데 약간의 한국어가 가능) - 방을 무료로 바꿔줌 (6인실예약했는데 가니까 2인실로 업그레이드해줌) 단점 - 위치를 찾기 힘들다. (처음에 찾아갈때 많이 헤매서 공안 붙잡고 길물어봄 ㅎㅎ..) - 입구 간판이 되게 조그맣게 있기 때문에 놓치고 지나갈수 있음! - 샤워실이 부족 (샤워부스가 1층에 3개, 2층에 2개) - 수건, 헤어드라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보증금내고 빌릴수는 있음) - 근처에 맛집이 없다. (직원한테 근처맛집소개해달랬더니 거기서 거기니까 아무데나 가서 먹으라고..) - 천안문광장이랑 약간의 거리가 있음. (도보로 10분정도?) 헤매고 헤매서 간신히 찾은 숙소.. ..

2. 베이징 (유심사기, 숙소가기)

베이징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후 3터미널 공항(아시아나)으로 나왔다. 인터넷으로 검색한 정보에서는 2터미널에서 유심을 살 수 있다고 하길래 내부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2터미널로 이동했다. (FREE SHUTTLE BUS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으니 찾기 쉬움) (사실 3터미널에서도 유심칩을 여행사에서 팔긴파는데 너무 비싸고 호갱당하는 것 같아서 안샀다.. 나중에 후회하게됨ㅋㅋ) 공항직원붙잡고 "심카 심카" 이러니까 알아듣고 통신사 위치를 알려줍니다. 공항에는 CHINA MOBILE밖에 없다는 점. 요금제는 아래와 동일하고 우리보고 18위안짜리 기본요금이랑 데이터 1G(30위안)짜리 구매하면 될 거라고 말했음. 핸드폰 기기별로 CHINA MOBILE 유심을 인식못하는 기계도 있다고 함. 안된다고 하면 UNIC..

1. 여행 개요

0. 들어가기 앞서서 : 이 기록은 타인이 여행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내 개인적인 기록과 기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다소 불친절한 면이 있을 수도?가독성 좋게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십쇼 1. 여행기간 : 2018.1.12 ~ 2018.1.26 2. 여행 코스 12일 김포-베이징 출국 (8:40) 1.12 ~ 1.14 (2박3일) : 베이징 14일 저녁기차로 하얼빈으로 이동 1.15 ~ 1.17 (2박3일) : 하얼빈 17일 저녁기차로 만주리로 이동 1.18 : 만주리에서 자바이칼스크로 이동 18일 저녁기차로 치타로 이동 1.19 : 치타 19일 저녁기차로 이르쿠츠크로 이동 1.20 (1박) : 이르쿠츠크 20일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먹고 바로 취침21일 바로 알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