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표 아침에 일어나서 창 밖을 쳐다보니 보이는 아파트 전경..ㄷㄷ 정말 아파트가 못 생겨서 흉물같은 느낌이다. 중국스럽다 친구가 아파트 상가에 미용실이 있는데, 머리 감기 귀찮으니 거기 가서 머리를 감고 밖에 나가자고 했다. 1만원에 머리도 3번이나 샴푸해주고, 목 등 다리 팔까지 마사지를 해준다 ㅋㅋㅋ 중국 미용실도 한국처럼 인턴하는 애들이 노동력 착취를 당하는 구조였다. 가장 힘든 마사지 + 샴푸를 하루 종일 하는데,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시급만 받으면서 일한다고 한다. 대충 한 달에 30만원쯤 받는다고 하던데.. ㄷㄷ 머리 감고 말리면서, 커트할꺼냐고 물어봤는데.. 별로 중국스타일로 자르기는 싫어서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점심으로 딤섬먹으러 갔다. 엄청 크고, 손님도 엄청 많다. ..